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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강아지 마운팅 붕가붕가

by 마티티아 2021. 2. 5.

 

변려견과 지내다 보면 가끔 민망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나게 혼자서 놀다가 갑자기 인형이나 쿠션등에 올라타서 붕가붕가 &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행동들을 마운팅 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수컷만 마운팅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암컷에게도 이 모습이 종종 발견되곤 합니다.

산책 도중 다른 강아지들에게 올라타거나 주인의 신체에 마운팅을 하는경우 등 난감한 상황이 초래 할 수 있는데요.

마운팅은 생후 빠르면 2~3개월 무렵부터 시작하기도 하니 보호자가 지속적인 관찰을 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마운팅 안 하게 할 순 없을까요? 

마운팅을 못하게 하는것이 맞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마운팅을 하는 이유는 스트레스, 욕구, 서열, 애정표현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를 보호자 분들이 100% 완벽히 이해하고 교감하여 해결해 줄 수 없는 요령입니다.

그래서 각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마운팅을 한다고 해서 무작정 못하게 하고 놀라거나 소리지르면 좋지 않습니다.

관심을 다른것으로 옮겨 놀아주거나, 안아주거나 하며 강아지 스스로 마운팅을 안해도 난 행복하고 재밌어~! 즐거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애착 인형을 하나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해소 할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과한 마운팅은 강아지 허리에 좋을 않을수도 있으니 조절이 필요합니다.

보호자에게 잦은 마운팅은 확실하게 단호한 거부를 표시하고 훈련을 통해 개선해야 합니다.

앉아나 기다려 등으로 훈련하고 사료나 간식으로 보상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중성화 수술을 하면 마운팅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관찰 하실 수 있습니다.

마운팅은 강아지의 본능 행동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만두게 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냥 방치하면 다른 강아지나 보호자에게 폐를 끼칠 수 있으니 대책을 마련하는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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