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강아지 언어 카밍 시그널

반려견을 키우면서 이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할까? 또는 이 행동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다들 하신 경험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심리와 감정을 잘 캐치하여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커가도록 서포트 해주셨으면 합니다.

반려견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의사를 전달하고 , 서로를 안정시키는 카밍시그널을 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견주가 사인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반려견은 견주와 소통을 못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럼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미지의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풀어보고 그 외에 이미지에 없는 카밍 시그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코 핥기
강아지 언어로 "실례합니다. 나는 너를 화나게 할 생각이 없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지속적으로 이 행동을 반복한다면, 강아지는 지금 일어난 일에 불안하고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니 평소에도 관찰하면서 강아지와 소통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하품하기
강아지는 몸에 이상이 생겻을 때도 하품을 한다고 합니다. 심한스트레스, 컨디션 불량 등 평소보도 하품횟수가 많아졌다면 주의 깊게 관찰해보세요.
또한 어떤 이유 때문에 불쾌해지거나 원치 않는 환경에서 여러 사람이 스킨십 하는 것도 성가시고 스트레스가 될수 있습니다.
그렇게 마음에 스트레스가 쌓여 하품으로 사인을 보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주인한테 혼날 때도 하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스스로 긴장을 해소하려는 의미라고 합니다.
또 주인에게 진정하라는 뜻도 있다고 하니 그만 혼내라는 뜻도 되겠습니다.

3. 혀로 핥기
친밀감이 형성 됐을 때 주로 하는 강아지들의 카밍 시그널입니다.
강아지들과 친해지기 위한 행동으로는 강아지와 마주보고 있는 것보다 등을 돌리거나 살짝 비스듬히 강아지의 눈높이 쯤에 앉아 있거나 누워서 있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만난 강아지)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경계를 쉽게 풀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줘야 합니다.
경계를 푼 상태가 되면 이제 옆에서 강아지가 '기웃기웃' 거리거나 '혀로 핥는'행동을 할 것입니다.

4. '헥헥'거림
기쁨의 '헥헥'거림과 목이 말랐을 경우의 '헥헥'거림도 있지만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헥헥거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차량에 처음 탑승하여 이동하는 경우 강아지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헥헥거림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장거리 운행보다는 짧게 운행하시면서 동승하시어 즐거운 기억으로 남겨주는게 중요합니다.

5. 기지개 켜기
기지개를 하는 동시에 두눈에 생기가 돌고 꼬리가 위로 올라가면서 흔드는 경우는 '놀자~' , '장난치자!'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하품과 같이 기지개도 반복적으로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것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지루함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로 분리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강아지들을 혼자 놔두는게 바람직합니다.

6. 눈피하기, 고개돌리기
낯선 강아지, 낯선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싸울 마음이 없고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 강아지는 우선 눈을 피합니다.
그 뒤 고개를 돌리기까지 한다면 당신과 싸울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을 제대로 나타내는 것인데
만약 이 때 귀찮게 하거나 괴롭히면 위협적인 행동으로 받아들여 강아지들이 싫어한다고 합니다.
저런 행동을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강아지에게 접근한다면 짖거나, 심하면 물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7. 비켜 지나가기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누군가 자신에게 곧장 직선으로 다가오면 공격이라고 판단하고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정면에서 오는 개나 사람을 피해 비켜 지나가려는 행동을 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처음 보는 개한테 곧장 직선으로 빠르게 다가가는 것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8. 사이에 끼어들기
사람과 사람사이 혹은 강아지와 강아지 사이로 끼어드는 카밍 시그널도 있습니다.
싸움을 할 가능성이 있을 때 강아지들은 그것을 말리는 행동으로 사이에 끼어들어 짖거나 매달립니다.
처음 집에 방문하는 사람을 보고 짖는다면 견주님께서 강아지앞으로 가서 손님과의 사이에 끼어든다면 짖는것을 금방 멈출 것입니다.

9. 한 발 들기
뭔가를 원하거나 먹고싶을 때 하는 행동으로 주세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카밍 스그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면서 헥헥 데거나 귀를 자주 긁는 등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먼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면

일단 본것을 인터넷에 검색해보세요.

귀를 자주 긁으면 귀에 염증이 생겼을수도 있고 밝을 절뚝거리거나 억지로 기지개를 피는 등

고통으로 인한 행동들도 있으니까요~!

다음 글은 아이들의 행동으로 유추할수 있는 질병들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